“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니까, 진짜 되더라고요. ”

BDIA 수료생 

BDIA 교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많이 걱정됐어요. 전공이 IT랑은 전혀 상관없고, 주변 친구들도 다 다른 길을 가고 있어서 혼자 낯선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었거든요. 

첫 수업에서 강사님이 쏟아내는 단어들이 전혀 익숙하지 않았고, 수업 끝나고도 머릿속이 하얘서 멍하니 앉아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그냥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따라갔어요.

점점 내용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재미도 붙었어요.

같이 공부하던 동기들이랑 서로 모르는 부분 알려주고, 스터디도 만들어서 밤늦게까지 남아있던 날이 많았죠.

그때 느꼈던건 이 과정은 혼자보다 같이 하는 게 훨씬 힘이 된다는 거예요.

누가 먼저 도와달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서로 챙겨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대단한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특별한 비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그냥 '오늘 하루만이라도 더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성장해 있어요.

이제는 제 코드가 실제로 돌아가는 걸 보면 뿌듯하고, 그때의 고민들이 다 의미 있었던 시간 같아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결국 '꾸준함'이 저를 이 자리까지 끌고 왔어요.